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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직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신규 사업으로 1인당 3만원 연간 1회 이용

2026-02-03(화) 10:44
광주광역시 남구, 구직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남구가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증명사진 무료 촬영 지원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남구는 3일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준비 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의욕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구직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직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올해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통합 포털 ‘고용24’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청년 가운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청년이다.

조건에 부합하는 청년들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신청서와 고용24 구직 등록 확인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대학교 재·휴학 증명서 서류를 챙겨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증명사진 촬영 지원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구는 나이와 거주지 등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에게는 증명사진 촬영 지원금 3만원을 1회 지원한다.

다만 신청자가 선정 안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증명사진을 촬영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다음 순번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년들이 증명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관내 소재 사진관을 대상으로 촬영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업체 4~5곳을 공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신감을 갖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올해 청년들의 반응을 살핀 뒤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에도 구직 청년을 위한 면접용 정장 대여와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간다.

지난해 구직 활동을 위해 정장을 대여한 청년은 113명이었으며, 취업 장려금으로 50만원을 받은 청년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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