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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규모 국비 확보 기초생활거점 조성 본격화

주민참여로 만들어가는 농촌공동체 중심 공간 조성

2026-02-02(월) 09:09
옴천면 복합문화센터조감도.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은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군동면·대구면·옴천면 일원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농촌 지역 생활서비스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농촌 주민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다수의 국비를 확보하며 면 단위 중심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올해안에 군동면사무소 부지에 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4㎡, 3층 규모의 면청사 기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만든다.

대구면 또한 면청사 기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역시 올해 안까지 대구면사무소 부지에 6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9㎡, 2층 규모로 만든다.

옴천면 역시 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79㎡,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작년 12월 착공했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농촌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사업”이라며 “국비를 적극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도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소통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면 단위 생활거점 시설 활성화를 통해 농촌 어디서나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향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사업을 병행 추진해 기초생활거점 시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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