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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배추 추대 예방 위한 온도관리 당부

“저온피해 적기 정식, 육묘상 초기 온도 관리 중요”

2026-01-30(금) 18:27
해남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에서는 봄배추 재배 준비 시기를 맞아 추대(꽃대 발생) 예방을 위해 육묘 단계부터 철저한 온도 관리를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봄배추는 생육 중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될 경우 꽃대가 발생하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시장 출하가 어렵게 한다.

지난해에도 이상기후로 인해 봄배추 재배면적 695ha 중 약 215ha, 300여 농가에서 추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추대 현상은 식물이 본래 생육 단계를 벗어나 조기에 꽃대를 형성함으로써 정상적인 결구와 수확이 어려워지는 생리장해로, 기온 변화, 품종 특성, 정식 시기 등 재배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예방을 위해서 저온에 둔감한 봄 재배용 품종을 선택하고, 저온을 피해 적기에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 재배의 경우 3월 20일 이후 정식하여 저온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를 최대한 피하고, 육묘 시에도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유지하여 꽃눈 형성을 방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봄배추는 초기 육묘 단계부터 적정 온도 유지가 추대 예방의 핵심”이라며“농가에서는 육묘 시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권장 정식 시기를 준수해 안정적인 봄배추 생산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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