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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2월9일까지 야생동물피해방지단 610명 투입해 위험요인 차단

2026-01-30(금) 13:59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영광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지역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610명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기간을 오는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조치로, 전남도와 시군이 협력해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과 인위적 전파 요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시군 환경부서와 야생동물구조센터, 돼지 전시·관람시설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수렵인과 사체 보관창고 등 인위적 전파 가능 지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와 조기 수습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포획 전·후 현장 차량 소독 ▲포획 후 환복 ▲포획 개체 밀봉 관리 ▲포획 시 전용화 착용 ▲차량 내 대형 보관함 설치 등 ‘수렵인 5대 방역지침’의 철저한 이행하도록 시군과 피해방지단원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집중포획 과정에서의 총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조끼·야광밴드 착용 ▲수렵 앱 활용 ▲출동 전 안전교육 실시 등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집중포획과 함께 표준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지속 이행하고, 상시 예찰과 현장 대응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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