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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광주 인접 전남지역, 그린벨트 규제로 멈춰 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간담회서 실질적 해제권한 특례 촉구

2026-01-30(금) 09:41
전남광주 행정통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담양군의회는 지난 29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시·군의회 의견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광역시 인근 전남지역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필요성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초의회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의회에서는 장명영 의장을 비롯해 박은서 부의장, 최현동 의원, 박준엽 의원, 노대현 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명영 의장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남지역은 장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지역 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주거·산업·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워 지역 경쟁력 약화와 인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통합 법률안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특별시장에게 부여돼 있지만, 중앙정부 세부 지침 등으로 인해 실질적 권한 행사가 어려운 구조”라며, “광주 인접 전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시장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특례조항의 법적 명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지역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라며, “앞으로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군민 삶과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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