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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남군 송지면 해상에서 50대 익수자 신속 구조

2026-01-30(금) 09:25
해상 익수자를 구조 중인 완도해경의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8시 33분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엄남포항 인근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A씨(남, 5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10분경 양식장 작업 차 출항했으며, 작업 종료 후 선박을 옮겨 타던 과정에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락 후 선박에 매달린 상태에서 직접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저수심 해역으로 구조 여건이 까다로운 상황이였으나, 해양경찰과 인근 해양재난구조대의 합동 구조 활동을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진행될 수 있었다.

구조된 A씨는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 했으나, 건강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저수심과 야간이라는 악조건에서도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로 이어진 사례” 라며, “해상 작업 시 개인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특히 1인 조업이나 야간 활동 시 조업 위치와 입항 예정시간 등 자신의 활동 사항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알리는 것만으로도 사고 발생 시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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