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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광주 행정통합 소통 연일 강행군

29일 완도·해남·진도 포함 2월3일까지 22개 시군 도민공청회

2026-01-29(목) 15:40
전남·광주 행정통합 해남군 도민공청회./ 전남도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특별법에 반영하기 위해 29일 완도군·해남군·진도군을 찾아 도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연일 도민과의 현장 소통에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하루에만 서남권 3개 시군을 잇따라 방문한 것을 비롯해 30일까지 이번 1주일 새 무려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첨단산업·재생에너지·해양·농수산업·관광·정주여건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앞서 지난주까지 5개 시군에서 일정을 소화했고, 오는 2월 3일까지 남은 6개 시군을 모두 돌면서 22개 전체 시군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을 귀담아 들을 계획이다. 이후 추가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타운홀미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남권 3개 군 공청회에서 “해남·진도·완도는 농수산업과 해양관광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해양치유·AI·데이터센터 등 전남의 미래비전을 현실화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행정통합을 통해 첨단산업과 해양·농수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정주여건 개선 등 서남권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제 삶과 맞닿은 요구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전남·광주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 도민공청회에서 도민이 제안한 건의와 의견은 특별법안 특례와 통합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관리카드로 기록·관리하며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특별시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특례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당초 300만㎡에서 500만㎡로 상향 조정하는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통합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도민공청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도 참여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시군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청회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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