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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주민자치회, 탄소중립 공동협약 체결

민관 협치 기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 나서

2026-01-29(목) 09:58
동구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주민자치회가 손을 맞잡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생태·환경 보전 실천을 위한 연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마을에서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동구 계림1동, 서구 농성1동, 남구 사직동, 북구 신용동, 광산구 어룡동 주민자치회는 29일 계림1동 경양마을 사랑채 3층 다목적실에서 ‘자원순환·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보전 실천마을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주민이 주도하는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구 간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5개 실천마을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지속적 추진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재사용·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거점 운영 등 생활 속 실천 강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 캠페인 및 교육 추진 ▲주민 주도의 환경 의제를 주민자치 정책과 각 구의 지역 사업과 연계·확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하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 협치형 환경 실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가 동시에 참여함으로써 광주 전역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은 한 마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자치구 간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실천마을이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이번 공동협약은 행정의 정책 선언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모델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각 자치구는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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