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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도민공청회 개최

항만·SOC·수소환원제철·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논의

2026-01-28(수) 11:01
광양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도민공청회 개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7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방안과 교육 분야 통합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항만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유치 ▲환경 관리·감독 권한 지방 이양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벤처·스타트업 특구 지원 ▲글로벌 통신망 연계를 위한 육양국(케이블 랜딩 스테이션) 구축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으며, 행정·교육 통합 논의와 관련해 주민 동의 절차의 중요성을 짚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라남도지사는 항만 분야와 관련해 광양항을 국가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다양한 의견 제시가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통합은 광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설명하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특별법 반영 등 후속 논의 과정에서 참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라며 “광양시는 특별법에 광양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광양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과제가 실질적으로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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