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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의융합학부, AX 분야 글로벌 진로 탐방 실시

중국 상해·항주서 미래기술과 산업 현장 체험

2026-01-27(화) 17:17
창의융합학부글로벌탐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대학교 창의융합학부(학부장 이인혜)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와 항주 일대에서 무전공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 'AXplorer: 미래기술과 역사를 잇는 글로벌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을 정하지 않은 '무전공' 학생들이 급변하는 AX(AI·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항주와 경제 수도 상해를 오가며, 대학 강의실을 넘어선 생생한 산업 현장을 목격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봇 연구소 창업단지 및 구글(Google) 상하이 오피스 방문 ▲자율주행 및 로봇 전문기업 시어 로보틱스(SEER Robotics)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딥시크(DeepSeek)'와 '알리바바 시시(Xixi) 캠퍼스', '저장 연구소(Zhejiang Lab)'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실제 산업 생태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이교통대학교와 상하이테크대학교, 상하이전력대학 등 현지 명문 대학을 찾아 글로벌 인재 양성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삼성·애플·샤오미·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상하이 세계 금융센터를 방문해 기술과 자본이 결합된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체감했다.

이인혜 창의융합학부장은 "이번 'AXplorer' 프로그램은 무전공 학생들이 전공 선택이라는 갈림길 앞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나침반 삼아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강의실 밖 더 넓은 세상에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미래 산업의 최전선을 눈으로 확인하며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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