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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 동구, 농촌관광-도시관광 손잡았다

강진~광주고속도 개통 계기 공동유치설명회 개최 등 협약

2026-01-27(화) 09:39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 관광 공동유치설명회 개최 등을 포함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동구문화관광재단이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0분 생활권’ 형성을 계기로 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지난 23일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 다올실에서 ‘광역 연계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연말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으로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대폭 단축됨에 따라,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광주 간 ‘30분 생활권’ 단축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 흐름에 대응하고 지역 간 관광자원을 연계·융합함으로써 도시-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행사 및 축제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참여 지원 ▲관광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의 도심형 문화관광 자원과 강진의 역사·자연·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개별 지역 중심의 관광을 넘어 생활권 기반 광역 연계 관광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재방문 유도 등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력 논의 과정에서 강진과 광주의 지역명을 결합한 연계 관광 브랜드(가칭 ‘강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광주 동구 체류형 관광과 강진 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광주 동구 1박-강진 관광상품 ▲강진 1박-광주동구 관광상품 ▲당일 연계 관광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향후 수도권 관광객 대상 공동 유치설명회와 축제 교차 참가 및 홍보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강진과 광주의 접근성이 30분대로 크게 개선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동구와 지역 연계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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