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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설명절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 실시

군민이 안심하는 설 명절, 원산지 부정유통 사전 차단

2026-01-27(화) 09:37
원산지 표시 점검 모습.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2026년 설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27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일반음식점, 식재료 판매업체,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가공품 등 663개 품목과 음식점 취급 29개 품목으로 쌀, 배추김치, 쇠고기, 돼지고기 등 설 명절 소비가 많은 주요 품목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비롯해 표시 누락, 허위·혼동 표시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 전반에 대해 확인한다.

특히 전통시장인 ‘강진 오감통 시장’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명절 전에 명예감시원 10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계자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합동캠페인’을 진행,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 유통 근절에 나선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며, 원산지 미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거짓 표시가 확인될 경우에는 형사처분과 행정 제재를 병행해 대응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지도와 현장 계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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