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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본격화

부서별 대응 보고회 개최, 미래 성장동력 발굴·군민 권익 강화 총력

2026-01-26(월) 13:47
광주전남행정통합 대응전략보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은 2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서별 행정통합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행정통합 대응 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 차원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제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일찍부터 발달해 온 농어업 기반 위에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농업 등 미래 농어업을 접목하고, 인공지능(AI)·에너지·첨단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도시 ‘대한민국 농어촌 수도 해남’건설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3건의 발굴 과제가 논의된 가운데 ▲에너지·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11건) ▲농수산 생명산업 고도화(12건)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10건) 등으로 내부검토와 보완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분야별 사업 분석을 통해 대응 과제를 추가 발굴하는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해남군은 행정통합에 따른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군의회, 전문가, 언론, 민간단체 등 45명으로 구성된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오는 2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해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극대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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