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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 대비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 추진

26일부터 2월14일까지 도축검사·위생 점검 강화

2026-01-26(월) 09:31
설 대비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6일부터 2월14일까지 20일 동안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광주지역 소·돼지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부적합 가축과 유해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명절 기간 도축 물량이 평시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대책기간 도축검사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도축검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도축 물량이 늘어날 경우 연장근무를 통해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축 전후의 철저한 도축검사 ▲구제역·소 브루셀라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 ▲도축장 시설 및 출입 차량 소독 점검 ▲축산물 위생 취급 실태 확인 등이다.

또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모니터링 검사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은 즉시 폐기해 유통을 원천 차단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축장 위생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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