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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단계적 확대

올해부터 75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지원

2026-01-26(월) 08:49
대상포진 예방접종 홍보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대상포진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과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2018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6년부터는 75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심한 장애인은 2027년 70세 이상, 2028년 65세 이상으로 지원 연령을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을 지참한 후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은 차상위계층 확인서, 심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대상포진 생백신과 사백신을 모두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생백신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아닌 심한 장애인은 생백신의 경우 접종 시행비 2만 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백신은 2회 접종 기준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전남도는 문자, 안내문,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대상포진 접종 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 질환 중 하나로,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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