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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광주·전남 통합 ‘광폭 행보’ 일주일 새 두 차례 국회 방문… 입법 총력전

정개특위·행안위 위원실 개별 방문해‘의회 정수 확대’등 자치권 강화 건의

2026-01-22(목) 16:40
광주시의회, 국회 방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와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소관 상임위 위원들에게 시의회가 마련한 특별법 검토안을 전달했다. 일주일 사이 두 차례나 이어진 이번 국회 방문은 행정통합의 속도에 맞춰 ‘지방자치의 본질’과 ‘지역의 특수성’을 법안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의장 직속 통합 대응 TF 구성”… 그간 5차례 TF 회의로 의회 차원 대응 방안 마련
시의회 ‘행정통합 대응 TF(위원장 신수정 의장)’는 지난 13일 출범 이후 특별법안 중 ‘자치권 강화’와 ‘지방의회’ 관련 조문을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더불어 광주시의회 홈페이지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민소통 플랫폼’을 개설하여 시민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15일 마련된 검토안을 광주시 추진기획단에 제출함과 동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광주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시의회 차원의 특별법 검토안과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1일 신수정 의장과 이귀순, 박필순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광주·전남 국회의원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법 검토안 및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지방의회 의원 정수 증원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시의회의 입장이 담긴 자료를 직접 설명하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하는 등 입법 반영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 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과업”이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도민의 뜻이 담긴 성공적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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