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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도시, 시도민 정책 제안으로 설계한다

전남도, 31일 행정통합 주제 청책대동회…27일까지 참여자 접수

2026-01-22(목) 14:20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대한 지역 현안인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바란다’를 주제로, 통합 관련 질의응답(Q&A)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이후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320만 주권자가 통합도시의 설계자가 돼야 한다는 취지다.

청책대동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3무(내외빈 없음·축사 없음·마이크 독점 없음) 원칙하에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해에도 2차례 열려 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하고 실질적 정책 제안이 제시됐고, 현장 중심 토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 제안자는 공개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행사 당일 제안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경제부지사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답변한다.

현장 참석자에게도 자유 발언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광주·전남 통합특별법과 도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도민의 집단지성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책대동회는 27개 시군구 순회공청회와 달리, 일반 참여자뿐 아니라 자치·환경·노동·농업·교육 5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층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와 사전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과 전남도 기반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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