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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습지의 날 기념, 순천만 생태예술제 국제포럼 개최

2월 2일 ~ 2월 3일, 도심과 순천만 잇는 생태문화 치유의 시간

2026-01-21(수) 11:21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순천만 생태예술제 국제포럼 개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순천대학교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6년 순천만 생태예술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두루미과학예술센터와 아시아질적탐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두루미과학예술센터·두루미랑·(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순천시가 후원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협약 체결을 기념해 지정된 세계 기념일이며, 올해 주제는 ‘습지와 전통지식: 문화유산의 가치 조명(Wetlands and traditional knowledge: Celebrating cultural heritage)’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전시·공연·포럼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도심과 순천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잇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이 도심의 생태·문화 자원과 순천만의 자연환경을 함께 체험하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생태·문화 무대’라는 순천의 강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이우만 작가의 새그림 전시 관람과 생태예술 프로그램, 국제 협력 사례 발표로 구성되며, 둘째 날에는 생태체험선과 도보 탐방을 통해 순천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나는 현장 일정이 이어진다.

또한 설명과 공연이 결합된 렉처 퍼포먼스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의 치유 가치를 함께 체감하고, 지역사회 생태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박성봉 대표는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가 ‘습지와 전통지식’인 만큼, 순천만에서 이어져 온 자연과 생활의 지혜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세계 기념일과 연계한 생태 치유 콘텐츠를 통해 자연 속 쉼과 회복의 경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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