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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안부 청년 마을 만들기 참여 단체 모집

지역에 머물며 기획한 활동 실행…3년간 최대 사업비 6억원 지원

2026-01-20(화) 09:48
영암군, 행안부 청년 마을 만들기 참여 단체 모집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6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기획·실행한 활동으로 관계를 맺고, 정착 가능성을 실험하는 청년 주도형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발굴하고 있는 것.

행정안전부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 청년단체에는 3년간 매년 2억원씩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모 서류를 작성한 다음,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kds0031@korea.kr)로 공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청년단체는 3월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선정된다.

영암군은 2023년부터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모델을 검증한 지역이다.

당시 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첫해에 청년단체 ‘문화창작소’와 ‘청년 예술가가 머무는 매력적인 터미널, T570’을 주제로 지역자원 연계 일자리 창출, 문화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까지는 청년단체 ‘숲숲영암’이 생태환경 보호를 주제로 환경포럼, 생태탐방, 환경영화제 등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암군과 청년단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영암군은 전남형 청년 마을 사업과 연계해 청년의 생활·기술·관계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7일 ‘영암청년 인생내컷’ 공간에서 청년 마을 레지던스, 1박2일 목공 이론·실습 교육 집수리 클래스 등을 시작으로 3월까지 7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쿠킹 클래스,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도 예정돼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살아보고, 기획한 사업을 시행해 보도록 돕는 과정 중심의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현해 보고 싶은 청년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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