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5:50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완도군, 해조류에서 찾은 미래 ‘해양바이오산업 본격화’

전국 단위 해조류 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 구축 박차

2026-01-19(월) 15:28
해조류 스마트 팩토리 조감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산업이 원물 생산 중심에 머무르는 산업적 확장에 제약이 있어 이를 돌파하고자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등 해양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약·화학·에너지·자원 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양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은 2023년 72억 달러(약 10조 원)에서 2030년 128억 달러(약 18조 원)로 연평균 8.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조류 기반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0.5%로 해양바이오산업 전체 성장률보다 고성장이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 해양산업’이라는 계획을 제시하며 완도를 해조류 특화 산업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완도군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수산종자연구소), 전남바이오진흥원(해양바이오본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등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년간 국고 건의와 공모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 토대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2023년 준공)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2023년 개소)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2023년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는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이노플럭스는 해조류 부산물로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 백화점과 미국·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선대학교가 운영하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는 해조류 유전체 등록(39건), 특허·지식재산권(37건), 시제품 개발(13건) 등의 기업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는 전남 유일의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2026년 준공 예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설계비 확보) 등 대규모 시설 건립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 주택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들이 완공되면 기업이 요구하는 표준화된 고기능성 해조류 원물 제공은 물론 해조류 소재 추출·대량 생산 지원까지 이뤄져 완도가 전국 단위 해조류 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중심의 해양바이오산업은 우리 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설 완공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완도를 해양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안전 귀성길' 순천시, 추석 대비 가로·보안등 3만여 개 점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