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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국립순천대 ‘통합 추진 재투표’ 적극 참여 촉구

재투표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2027년 개교를 앞당길 결정적 분수령

2026-01-15(목) 17:00
전라남도의회, 국립순천대 ‘통합 추진 재투표’ 적극 참여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15일, 순천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통합대학교 추진 재투표’와 관련해 “이번 재투표는 변화한 정부 정책 환경 속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향방을 가를 매우 중대한 절차”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단계로 넘기며, 정책 결정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더 이상 장기 과제가 아닌, 현실적인 정책 국면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투표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명확해진 국가적 방향 속에서 대학 구성원의 뜻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대내외에 분명히 천명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교육부의 통폐합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정부에 전남의 강력한 통합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의대 특위는 전라남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열악한 필수의료 여건,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은 단순한 의사 표시를 넘어 정부 정책 판단의 핵심 근거가 된다”며 “대학이 하나 된 목소리를 낼 때,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현실로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대 특위는 “이번 재투표가 어떠한 부담이나 압박 없이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모든 선택은 대학 공동체의 책임 있는 고민의 결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순천대학교와 전라남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체로서 재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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