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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방문의료·퇴원환자 돌봄 한층 강화

15일, 태영21내과의원과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 체결

2026-01-15(목) 15:19
서구, 방문의료·퇴원환자 돌봄 한층 강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불편 어르신의 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태영21내과의원(대표 양태영)과 방문의료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방문의료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의료 취약계층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방문진료를 비롯해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재택의료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서구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첨단가족연합의원, 시니어통합의원 등 의료기관 2곳과 서구보건소가 참여해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는 통합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795명이 총 1만6천여 회에 걸쳐 방문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퇴원환자의 재가복귀도 돕는다. 서구는 ‘돌아홈’ 사업 통해 퇴원 시 동행·이동지원과 함께 방문의료·가사·식사·이동·주거 지원 등 단기집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입원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퇴원 후 바로 귀가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중간의 집 나은하우스’를 운영하고 방문의료·운동, 일상생활지원, 돌봄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택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퇴원환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4시간 돌봄체계와 공공 의료돌봄 모형을 구축해 통합돌봄을 선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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