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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조원 지원

설 명절 자금 수요 대비… 신규자금 5천억원·만기연장 5천억원 편성

2026-01-15(목) 11:56
광주은행 설 명절 맞아 중소기업 특별자금 1조원 지원 홍보 사진./ 광주은행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2026년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명절 전후로 인건비, 원자재 구입비, 물품대금 결제 등 운전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지역 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순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 적시 금융지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5천억 원과 만기연장 5천억 원으로 구성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 원 이내다.

광주은행은 자금 수요 발생 시 기업별 상황을 면밀히 반영해 신속한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자금에 대해서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1%p 금리우대를 적용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 환경 속에서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 상황과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펴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편성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돕는 등 지역밀착경영과 상생금융 실천에 힘쓰고 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주체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금융지원과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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