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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말 인구 95,592명 기록

전년 대비 2,905명 증가… 군 단위 인구증가율 상위권

2026-01-14(수) 15:59
무안군청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무안군은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가 95,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05명(3.14%)이 증가한 수치며 해당 수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증가율 8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군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인구증가율 15위 수준이다.

현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군은 전국 10곳으로, 무안군은 해당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를 정책·산업·정주 여건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무안은 출산 이후 양육, 교육, 정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0세부터 18세까지 아이 1명당 약 1억 2천만 원 수준의 직·간접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구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는 인식 아래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장기 인구정책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K-푸드 융복합산단과 AI 기반 첨단 농산업 거점 조성 등을 통해 농업 분야의 산업 전환도 추진 중이며 공항·KTX·고속도로·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교통·산업 기반을 토대로, 공항 배후 자족형 도시 조성과 무안읍 중심부 도시 구조 재편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인구 증가 흐름은 단기적 유입이 아닌, 산업·복지·도시 정책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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