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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속도보다 방향... 흡수 통합 우려 씻을 6가지 안전장치 제안

2026-01-13(화) 16:59
전경선 의원(목포5,더불어민주당)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역경제 공동화 방지 장치 마련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공공입찰·조달 의무화 ▲시·군 단위 공공사업 지역 우선 원칙 ▲전남 행정청사 및 주요 기능의 법적 존치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의 독립적 추진 ▲예산·권한의 광주 쏠림을 막는 균형발전 구조 등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6가지 제도적 안전장치를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통합은 필요하지만, 주민 공감과 제도적 보완 없이 속도만 앞세운 통합은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다”며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방향의 통합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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