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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박구환 작가 특별 초대전 열어

12일부터 유년 시절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기억을 걷는 시간’ 전시 운영

2026-01-09(금) 15:59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박구환 작가 특별 초대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담양군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조명하기 위한 특별 기획전의 일환으로 서양화가 박구환 작가 초대전 ‘기억을 걷는 시간’을 오는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구환 작가는 15년 전 담양군 수북면에 정착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예술인으로, 자연이 빚어낸 풍경을 판화의 소멸기법으로 표현해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조형미를 구현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작가 특유의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년 시절의 향기와 색감, 형태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삶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매년 지역 예술인 초대전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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