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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시행

관내 모든 동물병원서 진료 가능

2026-01-09(금) 11:00
순천시반려동물문화센터 공공진료소에서 반려동물을 진료하고 있는 모습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진료 시마다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연초에 지원 대상을 선정해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했다.

또한 지정 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던 것도 관내 모든 동물병원(공공진료소 포함)으로 확대돼 이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 백신접종비 등이며, 연간 지원액은 중증장애인 25만 원, 취약계층 35만 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는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 방식 개선으로 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2024년 4월부터 기존 유기동물에서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일요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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