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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발생 농장 초동방역팀 투입·출입통제·신속 살처분

나주 육용오리농장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2026-01-09(금) 08:59
농장 반역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8일 나주 다시면의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즉각 초동방역 조치하고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 7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축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판명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와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가금농장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도 현장 지원관(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 정밀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 선제적 살처분을 하고, 청소·소독과 함께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발생 계열사, 전남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선 9일 밤 12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 일제 소독을 하며, 이행 상황을 점검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의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소독해달라”며 “가금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9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33건, 전남은 나주, 영암에서 6건이 발생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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