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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전남연구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방향 정책토론회’ “행정통합의 기본 전제는 이전보다 나은 혜택”

정부서 산업·문화·분권 이양받아 시너지 창출…특별법에 우선 반영

2026-01-07(수) 16:09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은 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성공적 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높은 관심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고 향후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균형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적 연구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는 양 기관이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은 “광주·전남은 다른 지역보다 속도를 많이 낼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통합했을 때 가장 기본 전제는 이전보다 나은 혜택을 얻어야 명분이 선다. 1+1은 2 이상이 돼야 한다. 산업, 문화, 자치분권 등 여러 영역에서 중앙정부로부터 권한 이양을 받아 시너지를 창출해야 하고 우선적으로 이 같은 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치국 원장이 좌장을 맡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국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변성수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안성조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정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 민현정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등이 참여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자들은 각 지역의 추진 현황 및 주요 사안을 공유하며 광주·전남의 특수성을 고려한 단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통합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행정통합이 제도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지역 발전 전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도민의 응축된 열망이 폭발하는 지금 광주·전남은 행정통합을 향해 어마어마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 시도민에 이익되는 방향으로 통합이 성사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들은 경제적으로, 산업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가 풍성해지는 방향으로 갈 때 박수치고 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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