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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 "전남 119전화, 1분마다 울렸다"… 지난해 50만 7천 건 접수

2025년 119신고 통계 분석… 일평균 1,391건 처리, 도민 생명줄 역할 '톡톡'

2026-01-07(수) 13:30
"전남 119전화, 1분마다 울렸다"… 지난해 50만 7천 건 접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119신고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한 해 총 50만 7,808건, 하루 평균 1,391건의 신고를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약 1분마다 한 번꼴로 119전화가 울린 셈이다.

유형별로는 ▲구급 12만 9,873건 ▲안내(민원 등) 11만 1,930건 ▲구조 4만 6,890건 ▲화재 2만 5,266건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 신고는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구조와 구급 등 전체 신고 건수는 약 9% 감소했다.

소방본부는 전체 건수 감소에 대해 “이는 스마트폰 오접속(2만 4,425건), 무응답(4만 6,212건) 등 비긴급성 신고가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라며, “불필요한 출동이 감소한 만큼 실제 분초를 다투는 재난 현장에 대한 대응 효율성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119는 도민이 가장 위급할 때 찾는 생명의 번호”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관리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수로 119에 전화가 걸렸을 경우, 바로 끊지 말고 잘못 걸렸음을 알려주면 불필요한 현장 출동을 막을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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