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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6년 산후조리원 이용료·산후조리비 지원금 인상

이용료·산후조리비 154만원→160만원,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2026-01-05(월) 11:02
강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2호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인상한다.

2026년부터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산모 1명과 영유아 1명을 기준으로, 물가 상승과 산후조리 서비스 질 향상을 반영해 기존 154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단순히 이용료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도 동일한 수준의 산후조리비 16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모든 출산 가정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산후조리비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2023년부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154만원, 산후조리원 미 이용자에게도 동일하게 산후조리비 154만원을 지원해 왔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후조리비를 같은 수준으로 인상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을 포함한 적극적인 인구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합계출산율에서 2년 연속(2023~2024년) 전국 2위,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도 2년(2024~2025년) 연속 우수상,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들은 2026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 160만원을 포함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0~83개월)에게 월 60만원, 첫만남 이용권, 산후 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등 양육 친화적 지역 정책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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