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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제23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황운기 위촉

퍼레이드 연출 전문가 영입…‘충장 퍼레이드’ 도약 기대

2026-01-05(월) 10:20
광주광역시 동구 제23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황운기 위촉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운기 전(前) ‘파워풀대구 페스티벌’ 총감독을 신임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올해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황운기 총감독은 ‘파워풀대구 페스티벌’ 총감독을 6회 역임하며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축제 전문가다.

더불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총연출, 국내 최초 퍼레이드 축제 연구로 취득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 등 이론과 현장을 두루 갖춘 국내 대표 퍼레이드 축제 연출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총감독 위촉은 제22회 충장축제 폐막식에서 차기 축제의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조기에 공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한 발 앞선 기획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황 총감독은 충장축제에 전념하여 축제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 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16명의 총감독 후보군을 구성하고, 후보자 인터뷰, 언론 보도자료 분석, 충장축제와의 연출 적합도 검토, 관련 전문가 및 후보 개별 면담 등 다각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황운기 총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황 총감독의 전문성과 풍부한 퍼레이드 연출 경험이 광주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충장축제의 핵심 콘텐츠 ‘충장 퍼레이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운기 총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퍼레이드 축제 기획·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걷고, 함께 노래하는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충장 퍼레이드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축제 폐막과 동시에 2026년 주제인 ‘추억의 노래’가 확정된 만큼, 이번 총감독 위촉을 통해 기획의 밀도를 높이고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충장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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