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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100호로 늘린다

국토부 공모 선정, 국·도비 407억 확보…영암읍 남풍리 만원주택 50호 더

2026-01-01(목) 09:46
영암군,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100호로 늘린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최종 선정됐다.

지역 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지자체가 입주 자격과 선정 방법, 거주기간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제도다.

영암군에 공급될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 60㎡ 이하 청년을 위한 집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영암읍 남풍리에 조성될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인 ‘전남형 만원주택’에 50호를 추가해 지상 12층, 총 100호 규모의 거주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과 전남도는 국비 220억, 전남도비 187억으로 구성된 총사업비 407억이 확보했고, 앞으로 공동 주택 건립에 나선다.

이후 신혼부부와 청년 입주자모집, 단지 관리 등 운영 전반은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에서 담당한다.

영암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영암군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청년주택을 공급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 청년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주거지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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