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평화아카데미 김종재 이사장(전남대학교 명예교수)과 임종철 회장, 김옥덕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단체·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고려인마을과 (사)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식당 등 무료 급식소 3곳을 비롯해 아동 양육시설, 여성 장애인시설, 이주민센터 등 7군데에 총 650만 원을 지급했다.
김종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년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단체는 거의 없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유용하게 사용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화아카데미는 김 이사장이 지난 2001년 전남 장흥 천관산에서 3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평화롭게 사는 ‘공동선·공동문화·평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인종과 인종의 공생’·‘문명과 문명의 공생’·‘종교와 종교의 공생’ 등 4대 실천목표로 창립했다. 초창기에는 봉사회·산악회·교육회로 나눠 활동하다가 2003년 광주지방법원에 사단법인 평화아카데미로 등기를 마쳤다.
이후 매년 우수 대학생·소외계층 청소년·새터민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가정이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을, 홀로사는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공동선을 위한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지난해까지 20여 년간 모두 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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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금)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