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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년친화도시에 순천시 선정

국무조정실 공모…5년간 사업컨설팅·자문 등 다각적 지원

2025-12-29(월) 18:35
청년친화도시에 순천시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함께 2차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 서울 성동구 등 3개 지역에는 2억 5천만 원씩 2년간 총 5억 원(지방비 5억 원 매칭)의 국비가 지원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지정기간 5년 동안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에서 사업 컨설팅, 정부연계 정책자문, 교육 등 다각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문가, 청년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한 도내 9개 지역에 대해 심사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3개 지역을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72개 지역이 광역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광역자치단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7개 지역이 국무조정실에 추천됐다.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큰 21명 규모의 청년정책 전담 조직 운영하며 청년참여와 거버넌스 확대 등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 종합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산업 기반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의 활력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2026년부터 청년특화구역 지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심형, 농촌형 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선정해 5년간 청년 창업과 공동체 기반 조성, 교육·브랜딩·판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순천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특화구역 지정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고 전남에서 청년친화도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 공모를 추진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 등 3개 지역이 1차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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