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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 ‘올해의 책’ 시민투표 실시

12월 29일부터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2025-12-26(금) 16:29
광양시, 2026 ‘올해의 책’ 시민투표 실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026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투표는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 사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도서 추천을 받아 1차 심의를 거쳐 분야별 5권씩 총 15권을 선정했으며, 이후 두 차례의 시민선정단 회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후보 도서 2권씩 총 6권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 '들개왕'(곽영미)과 '현진에게'(이수진) ▲청소년 분야'나도 네가 되고 싶어'(송주영),'율의 시선'(김민서) ▲성인 분야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호), '첫 여름, 완주'(김금희)이다.

투표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분야별로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에 투표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시립도서관 7개소(중앙, 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 꿈빛)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6 올해의 책’은 시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오는 2월 광양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은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2025 올해의 책’으로 '아무네 가게'(정유소영),'고요한 우연'(김수빈),'찬란한 멸종'(이정모) 3권을 선정하고, 선포식, 독후감 공모전, 작가 특강,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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