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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식품산업, 전통식품·농촌융복합 분야 전국 최고

김치품평회 대상·식품명인 배출·농촌융복합 우수사례 선정

2025-12-24(수) 08:48
김치품평회 대상 시상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농식품산업이 전통식품과 농촌융복합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김치 평가대회인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장성의 ㈜새벽팜이 전체 대상을 받았다.

전통 발효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전남 김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대한민국식품명인 배출도 이어졌다.

지난 2024년 담양 조성애 대표가 쌀조청 제조기술로 명인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보성 김영민 대표가 전통 도라지식초 제조기술로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신규 지정됐다.

남도 전통식품 제조기술의 계승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이 연속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대회 수상과 명인 배출은 남도 전통식품의 기술력과 계승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전남도가 추진한 김치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과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 등 현장 중심 지원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통식품 산업의 성과는 농촌융복합산업 분야로도 확산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산업을 연계해 농촌 자원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올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의 ㈜보림제다가 대상을 받았으며,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고흥의 ㈜담우가 선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상담과 현장 코칭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식품과 농촌융복합산업 부문에서 주요 대상을 차지한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식품과 융복합 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전남 농촌이 활력 있는 산업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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