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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 보물이 영암도기박물관을 찾아온다

2026년 국보순회전 최종 개최지 선정

2025-12-23(화) 09:56
봉황무늬 전돌(출처_국립중앙박물관, 공공누리제1유형)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내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이 영암군민을 찾아온다.

영암도기박물관이 18일 국립중앙박물관의 ‘2026년 국보순회전’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것.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내년 전국 세 번째 전시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세련된 문양과 조형미를 담은 문화유산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품은 ‘산수무늬 벽돌’ ‘봉황무늬 벽돌’로 문양이 들어 있는 것들이다.

두 문양 벽돌은 백제인의 뛰어난 조형 감각과 자연을 바라보는 미의식이 빚어낸 대표 유물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고대 백제 문화의 예술성 역사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영암군민이 놓치지 않기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도기박물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국보순회전 선정 때 영암도기박물관은 제외됐지만, 이후 전담 학예 인력 확보, 전시 운영 세부계획 수립, 국립 기관 협업 체계 강화 등으로 전시 준비 역량을 보완해 최종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2026 국보순회전 개최지는 총 6곳으로 상반기 ▲영암도기박물관_백제문양전 ▲의령 의병박물관_상감청자 ▲진천 종박물관_청화백자, 하반기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_농경문청동기 ▲청도박물관_금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_백자가 예정돼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국보순회전은 지역으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중요한 문화적 계기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관람객이 영암을 찾고, 지역 문화도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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