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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감액에도 군비 확대 편성

농민 몫은 지킨다! 군비 9억 원 추가 투입 … 12월 22일 지급

2025-12-18(목) 11:49
보성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재정 조정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 도비가 50% 감액된 상황에서도 군비를 추가 투입해 오는 22일부터 농가에 차질 없는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은 쌀값 변동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당초 총사업비 30억 5,600만 원 규모에 도비 40%, 군비 60% 비율로 편성돼 있었다.

그러나 농어민 공익수당 증액 등 전라남도 재정 조정에 따라 도비가 약 50% 감액되면서 도비·군비를 합한 최종 사업비는 15억 2,800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보성군은 농가 경영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군비를 추가로 9억 1,680만 원 더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군비는 18억 3,300만 원(군비 비중 75%)으로 확대 편성해 총 사업비는 24억 4,5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오는 12월 22일부터 총 5,939농가(4,781ha)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원 단가는 ha당 51만 원, 농가당 최대 2ha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는 지역 농업의 근간이라는 판단 아래 군 차원의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자세히 살피며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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