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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AI·데이터 행정 선도기관 인증

행안부, 프로젝트 기술 완성도·활용계획 등 높은 점수

2025-12-10(수) 15:28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가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황주미 주무관은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로 뽑혔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서울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가, 데이터 마이닝과 생성형 AI 중심의 심화 기술을 학습했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 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4명이 최종 선발됐다.

광주시에서는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황주미 주무관이 선발돼 실전 프로젝트와 분석역량 평가에서 ‘전문인재’ 인증을 획득했다. 황 주무관은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데이터 기반 모델을 직접 기획·개발하고, 조직 내 확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광주시는 9월 말 실시한 최종 인증평가에서 ▲프로젝트 기술 완성도 ▲조직 내 데이터 활용 확산 계획(거점 리더 역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교통·경제·관광 등 주요 시정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행정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이용률 파악 ▲상생카드 이용효과 분석 ▲각종행사·축제 방문객 및 소비 현황 분석 등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서 지역통계를 정밀 분석해 방문 대상을 선정한 사례가 호평을 받아 국가데이터처 주관 ‘지역통계 활용 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선도기관 인증을 계기로 ‘대한민국 데이터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확보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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