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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김협회, 목포 방문…한·중 김 산업 교류 확대 모색

글로벌 김 시장 공동 대응 및 산업 협력 강화 방안 논의

2025-12-10(수) 10:52
장쑤성 김협회, 목포 방문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시는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중국 롄윈강(連雲港, 연운항)시가 속한 장쑤(江蘇, 강소)성 김협회의 루친친(陸勤勤, 육근근) 회장과 임원진이 목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김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 간 산업·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목포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비롯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시찰, 지역 내 김 공장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루친친 회장은 “한국 김 제품의 품질과 산업구조를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검사 서비스와 산업 전반의 협력 가능성에도 큰 관심이 있다. 귀국 후 김 거래소 운영 자료를 공유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쑤성 김협회는 2003년 2월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민간 성(省)급 김 산업 단체로, 산업 조직화, 품질 향상, 기술 발전 등을 통해 국내외 김 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장쑤성과 화둥 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김 산업뿐만 아니라 목포시와 롄윈강시 간 신뢰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목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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