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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웅 전라남도의원, 전남도 남성 난임 지원 촉구

남성 난임 10만 명 시대… 지속적인 증가세, 현재 반쪽짜리 지원 탈피해야

2025-12-08(월) 10:48
김주웅 전라남도의원, 전남도 남성 난임 지원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월 2일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 남성난임 지원 공백을 지적하며,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난임 진단자는 10만 8천여 명으로 처음 10만 명을 넘었으며, 과거 5~6년 전보다 약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남성 난임에 대한 공적 지원은 전체 난임 정책의 소수에 불과해 많은 남성 난임 부부가 높은 시술비를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이 “정부형·전남형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모두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여성 중심 시술비만 지원하는 구조”라며 “난임 원인은 남성에게도 있는 만큼, 무정자증 정자 채취술 등 남성 난임 치료에 대한 일정 부분 지원이 이뤄진다면 난임부부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 난임 지원은 단순히 새로운 부담을 떠안자는 취지가 아니라, 이미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가 함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보완”이라며 “전남도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남성 난임 검사와 시술비 지원 시범사업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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