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 개최

시민 300여명 사회적 숙의 통해 기후위기 대응 해법 모색

2025-12-04(목) 16:23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총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광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총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행정 중심의 대응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성별·계층·직업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아우르는 민주적 참여와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다. 특히 그동안 의견수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소년·여성·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 주도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시민총회에는 강기정 시장,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지흥원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에너지전환마을 주민, 넷제로 프렌즈, 사회적경제기업, 종교계, 자원봉사자, 광주대자보 실천단 등 다양한 시민들이 스스로 나서 광주의 기후위기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기후위기 현황 및 전망 공유 ▲기후위기 대응 강연 ▲광주시민이 바라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 의제 및 사업 발굴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한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광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 작은 실천과 행동이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광주시민이 바라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의제 및 사업을 발굴했다. 현장에서 실시간 투표를 통해 정책실행 우선순위 및 우수 정책 과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총회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최초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를 통해 행정·공공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이 시민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숙의를 통해 도출된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