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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르신지킴이단, 고독사·안전돌봄 강화 다짐

역량강화 워크숍…전남도, 2026년 통합지원사업 연계해 확대

2025-11-28(금) 15:53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열어 가장 가까운 이웃 돌봄 실천으로 고독사 예방·안전돌봄 강화를 다짐했다.

워크숍에선 고독사 예방교육, 응급안전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기여한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어르신지킴이단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마을이장, 통·반장, 부녀회장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현재 2천516명의 지킴이단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 등을 이어가며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체계를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고령화율 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독거 어르신도 12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지역 여건에서 지킴이단 활동은 전남형 지역돌봄의 최전선이자 가장 효과적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을 살피고 지켜주는 지킴이단이야말로 전남 돌봄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헌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182억 원의 돌봄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시행될 통합지원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지역 돌봄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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