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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양림동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의 타당성 및 정책 제언’

2025-11-28(금) 13:08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8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동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양림동 선교기지는 1904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근대식 교육·의료를 보급하고, 일제 강점기 구국운동의 동력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구가 등재를 추진 중인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 7개 유산은 문화재청 연구용역에서 원형 보존 상태와 진정성·완전성을 인정받아 등재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1920년 건립된 우일선 사택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로 건축적 가치가 높고, 의료 선교 기록 또한 양림동 선교기지만의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양림동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첫째, 지난 6월 출범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를 중심으로 7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2030년 최종 등재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둘째, 남구 주민을 넘어 광주 시민, 전 세계의 관심과 지지를 위해 광주시·중앙정부와 협력하여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체계적인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인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실패 사례와 같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지 않도록, 외교적 갈등, 문화 유사성, 주민 반발 등 잠재적 문제에 대한 학술회의, 공청회 등을 통한 해결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양림동 선교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남구에 세계적 명소가 생기고 관광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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