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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과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경쟁력 뽐내

영암 박문수 단감·나주 장동균 배 최우수 등 주요 부문 석권

2025-11-28(금) 08:59
과일산업대전 최우수- 영암 박문수 농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농가들이 신품종 도입과 체계적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등 주요 부문 입상을 휩쓸어 전남 과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나주 장동균 농가(배)와 영암 박문수 농가(단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보성 하진경 농가(참다래)가 우수상, 영암 박문수 농가(떫은감)가 장려상, 나주 이진홍 농가(배)가 특별상을 받는 등 전남 농가들이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석권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 2홀에서 열렸으며 사랑의 과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문수 농가는 단감 신품종 ‘감풍’을 출품했다.

일조량 관리,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모든 재배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착색과 당도를 안정적으로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떫은감 ‘갑주백목’에서도 전통 재배 방식에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기술을 보완해 호평을 받는 등 높은 재배 기술로 올해 대회에서 중복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동균 농가는 배 신품종 ‘화산’ 재배에서 생육 단계별 수분 조절, 적정 착과량 유지, 잎 관리 등을 정밀하게 적용해 당도와 식감의 균형을 높인 것이 호평을 받았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신품종 도입과 재배기술 혁신으로 전남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전남 과일이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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