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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현숙의원 “전남도교육청, 중고등학교 진학 지원 ‘사각지대’”

초ㆍ중학생 대상 진학 정보 부족…학교 진학 어려움 우려

2025-11-26(수) 13:30
전라남도의회 박현숙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의 진로진학 지원 체계가 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초ㆍ중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전남도교육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진로진학 지원 체계가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에 집중되면서 정작 중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급학교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실정”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목포ㆍ여수ㆍ순천ㆍ나주ㆍ광양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두고 학습 상담과 진로진학 지원을 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ㆍ과학고ㆍ외고 등 다양한 고교가 있음에도 중학생이 학교별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며 “학교 설명회 시기가 늦고 정보 접근이 제한되다 보니 학부모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같은 비공식 경로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생 유출을 막기 위해 고교별 강점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대입 중심 정책을 유지하되 중고등학교 입학까지 진학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은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안정화되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초ㆍ중학교 진로지원은 교육지원청이 담당해 진로진학센터와 연계하거나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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