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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시종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기념식

마한 국제교류 유적…국가유산청, 영암군에 문화유산 관리단체 지정서

2025-11-21(금) 09:48
영암군, 영암시종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기념식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이 15일 마한문화공원에서 국가유산청과 영암시종고분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암 시종면에 위치한 이 고분군은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 2개의 주요 유적으로 구성돼 있다.

고대 한반도 남단의 전통을 바탕으로 백제·가야·중국·왜 등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발전한 마한의 국제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7/7일 영암시종고분군의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영상 영암시종고분군 소개에 이어 사적 추진 과정,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영암군에 국가 지정 문화유산 관리단체 지정서를 교부했고, 총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시종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수년에 걸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진 노력의 결실이다. 사적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전남에서 추진 중인 마한 유적의 세계 유산 등재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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