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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참배

이정선 교육감, 광주학생항일운동 역사적 가치 등 안내

2025-11-19(수) 16:13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주를 방문한 중앙아시아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중앙아시아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 20여 명이 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참배는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복회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린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민족적 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등을 소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을 맞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독립유공자 계봉우, 최재형 선생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헌화, 묵념 등을 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 245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봉우 선생의 후손인 투르간바예바 사니나 이고레브나 학생은 “기념관에서 나라를 위해 싸웠던 수많은 유공자들의 사진을 보고 뭉클함을 느꼈다”며 “우리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들으며 감사함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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