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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교육청, 학교 무상급식 분담비율 확정

지자체 40%·교육청 60% 부담…2026~2028년 3년간

2025-11-18(화) 08:52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T/F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황을 개선하고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5월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을 구성했다.

공동 T/F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 학교급식 관계자 등 8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 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 친환경농산물 공급 방식과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보급 확대 방안 등 효율적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급식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2차례 진행해 학교, 공급업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처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최종적으로 무상급식 분담비율과 유지 기간, 친환경농산물 공급방식(현물),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확대 추진 등이 합의됐으며, 합의를 토대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합의는 전남도와 교육청이 학생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영양교사 및 공급업체 등 급식 관계자에게도 안정적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전남 학교급식이 한층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6년 무상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496억 원, 친환경농산물 등 식재료 차액 지원사업에 393억 원, 총 889억 원을 학교급식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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